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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IS] 임지연♥이도현, 핑크빛으로 물든 백상…“지연아 고마워” 화제

공개 열애 중인 배우 임지연과 이도현이 제 60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서 굳건한 애정을 드러내 화제를 몰고 있다.7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60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 임지연과 이도현은 나란히 참석했다. 임지연은 시상자이자 지니TV ‘마당이 있는 집’으로 TV 부문 여자 최우수연기상 후보로 참석했고, 이도현은 이날 영화 ‘파묘’로 영화 부문 남자 신인상을 수상했다.이도현은 현재 군 복무 중이지만 천만 관객을 돌파한 ‘파묘’ 팀과 함께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 참석했다. 이도현은 수상소감에서 연인 임지연을 언급해 이목을 끌었다. 그는 “봉길이라는 역할을 할 때 어려웠다. 그렇지만 세상에 쉬운 연기는 없다고 생각하는 저로서 도전이자 기회라 생각해 열심히 준비했다”며 “사랑하는 우리 부모님, 동생, 반려견 가을이, 지연아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이때 관객석에서는 환호성이 터져 나왔다.또 이날 임지연이 시상자로 무대 위에 등장했을 때도 카메라가 이도현을 비췄고, 관객석에선 환호와 박수가 쏟아졌다.임지연과 이도현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에 함께 출연한 것을 계기로 연인으로 발전했다.임지연 역시 지난해 백상예술대상에서 ‘더 글로리’로 TV 부문 조연상을 수상했을 때 수상소감에서 “저의 부족함을 다 받아줬던 혜교 선배님, 나의 사랑하는 가해자 식구들, (이)도현까지 모두 감사하다”며 이도현을 언급해 애정을 과시한 바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5.08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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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0회 백상] ‘서울의 봄’‧‘무빙’ 대상…‘파묘’ 4관왕 쾌거 [종합]

영화 ‘서울의 봄’과 디즈니플러스 시리즈 ‘무빙’이 올해 ‘백상예술대상’ 대상을 수상했다. 영화 ‘파묘’는 4관왕을 수상하며 다관왕에 올랐다. 7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60회 백상예술대상’이 열렸다. 올해 ‘백상예술대상’은 신동엽, 수지, 박보검이 MC를 맡았다. 지난 1년간 TV, 영화, 연극 각 분야에서 활약한 대중문화 예술계 종사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올해 백상예술대상 심사 대상은 지난해 4월 1일부터 올해 3월 31일까지 지상파·종편·케이블·OTT·웹에서 제공된 콘텐츠, 같은 시기 국내에서 공개한 한국 장편영화 및 연극이다.이날 영화 부문 대상의 주인공은 ‘서울의 봄’ 김성수 감독이었다. 김성수 감독은 “얼떨떨하다”며 “엄청난 상을 주신 심사위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사실 지난해 개봉할 때 극장이 텅 비어 있어서 걱정했는데 다행히 많은 관객들이 영화관에 와주셨다. 정말 감사하다”며 “앞으로 더 재밌고 좋은 작품으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TV 부문 대상은 ‘무빙’이 수상했다. 제작사인 이승원 스튜디오앤뉴 대표는 “우리에게도 ‘무빙’은 어렵고 도전인 작품이었다”며 “끝까지 함께 해준 배우들과 디즈니플러스에 감사하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TV 부문 작품상은 MBC 드라마 ‘연인’, 영화 부문 작품상은 ‘서울의 봄’에 돌아갔다. 영화 부문 감독상은 '파묘'의 장재현 감독이 수상했다. 장재현 감독은 “함께 하는 것만으로도 영광인데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더 열심히 잘하라는 격려의 의미로 상을 받겠다”고 말했다. 영화 부문 최우수연기상은 ‘서울의 봄’ 황정민과 ‘파묘’ 김고은에게 돌아갔다. 황정민은 “사실 용기가 필요했다”며 “그럴 때마다 김성수 감독님은 잘하고 있다고 용기를 주셨다”고 말했다. 이어 “팬데믹으로 인해 시기가 안 좋았는데 이 영화를 사랑해준 관객 여러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이 영광을 함께 나누고 싶다”고 전했다. 또 “사랑하는 가족들, 특히 직함이 많지만 샘컴퍼니 대표이자 아내인 저의 영원한 동반자, 그리고 친구인 김미혜 씨에게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다”고 눈물을 흘렸다. 김고은은 “우선 이렇게 귀한 상 주셔서 감사하다”며 “화림을 맡겨주신 감독님께 제일 먼저 감사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파묘’를 생각하면 현장이 즐거웠다는 게 가장 떠오를 거 같다”며 “지난해, 한 해가 제 개인적으로는 정말 힘들고 고통스러웠는데 정말 다행스럽게도 일적으로는 너무 행복한 현장을 만나서 일하러 가는 게 힐링이었고 즐거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늘 감사한 마음으로 일을 하고 있지만 ‘파묘’ 현장을 통해 연기하고 있음에 더 새삼스럽게 더 감사함을 느꼈다”고 덧붙였다. TV 부문 최우수연기상은 ‘연인’ 남궁민과 MBC 드라마 ‘밤에 피는 꽃’ 이하늬가 수상했다. 남궁민은 “’백상예술대상’에 몇 번 와봤는데 앉아 있다가 그냥 갔다. 오늘은 올라와서 이야기를 할 수 있어서 너무 기분이 좋다”고 웃었다. 이어 “꼭 감사해야 할 분이 있다. 바로 작가님”이라며 “매번 현장에서 힘들어도 기분 좋게 감동 받으면서 대본을 읽었다”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연기하겠다”고 전했다. 이하늬는 “’밤에 피는 꽃’은 제게 전환점이 된 작품이었다”며 “와이어를 타고 지붕을 날아다니며 칼을 휘둘러야 했다. 누가 봐도 미친 짓이었는데 대본을 보고 사랑에 빠져서 멈출 수가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정말 너무나 힘들었다. 더이상 내 인생에서 액션 활극은 없다고 했는데 이 상을 받아서 심히 고민스럽다”고 웃었다. 그러면서 “감독님, 작가님, 함께 연기한 배우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TV 부문 예능상은 나영석 PD, 홍진경이 수상했다. 신인상은 TV부문에서 ‘무빙’ 이정하, ‘유괴의 날’ 유나, 영화부문에서는 ‘파묘’ 이도현, ‘화란’ 김형서(비비)가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이하 ‘60회 백상예술대상’ 수상자(작) 명단△TV부문 대상 : ‘무빙’△TV부문 남자 최우수 연기상 : 남궁민 (‘연인’)△ TV부문 여자 최우수 연기상 : 이하늬 (‘밤에 피는 꽃’)△ TV부문 드라마 작품상 : ‘연인’△ TV부문 예능 작품상 :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2’△ TV부문 교양 작품상 : ‘일본사람 오자와’△ TV부문 연출상 : 한동욱 (‘최악의 악’)△ TV부문 극본상 : 강풀 (‘무빙’)△ TV부문 예술상 : 김동식 촬영 (‘고래와 나’)△ TV부문 남자 예능상 : 나영석△ TV부문 여자 예능상 : 홍진경△ TV부문 남자 조연상 : 안재홍 (‘마스크걸’)△ TV부문 여자 조연상 : 염혜란 (‘마스크걸’)△ TV부문 남자 신인 연기상 : 이정하 (‘무빙’)△ TV부문 여자 신인 연기상 : 유나 (‘유괴의 날’)△ 영화부문 대상 : 김성수 감독 (‘서울의 봄’)△ 영화부문 남자 최우수 연기상 : 황정민 (‘서울의 봄’)△ 영화부문 여자 최우수 연기상 : 김고은 (‘파묘’)△ 영화부문 작품상 : ‘서울의 봄’△ 영화부문 감독상 : 장재현 (‘파묘’)△ 영화부문 남자 조연상 : 김종수 (‘밀수’)△ 영화부문 여자 조연상 : 이상희 (‘로기완’)△ 영화부문 각본상(시나리오상) : 유재선 (‘잠’)△ 영화부문 예술상 : 김병인 음향 (‘파묘’)△ 영화부문 신인 감독상 : 이정홍 (‘괴인’)△ 영화부문 남자 신인 연기상 : 이도현 (‘파묘’)△ 영화부문 여자 신인 연기상 : 김형서 (‘화란’)△연극부문 백상연극상 : 미인 극단 (‘아들에게’)△연극부문 연기상 : 강해진 (‘아들에게’)△연극부문 젊은연극상 : 이철희 연출 (‘옛 전통의 새로운 움직임-맹’)△구찌 임팩트 어워드 : ‘너와 나’△프리즘 인기상 : 김수현, 안유진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5.07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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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0회 백상] ‘무빙’ 이정하, 男신인상 “얼마 전 세상 떠난 형님께 바치겠다”

‘무빙’ 배우 이정하가 올해 ‘백상예술대상’에서 TV부문 남자신인상을 수상했다. 이정하는 7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60회 백상예술대상’에서 TV부문 남자 신인 연기상을 수상했다. 이정하는 “사실 ‘무빙’을 찍을 때 많이 무서웠다. ‘과연 내가 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그때마다 감독님이 ‘할 수 있다’고 외쳐 주셨다. 덕분에 잘 해냈다”며 “감독님을 비롯해 한효주 엄마, 인성 아버지, 친구 희수, 반장 도훈이 모두 고맙다”고 함께 연기 호흡을 맞춘 배우들을 언급했다.이어 “이 상을 바치고 싶은 사람이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정하는 “한 신혼부부가 있었다. 얼마 전 안타까운 사고로 남편이 임신한 아내를 두고 세상을 떠났다. 형님이 내일 생일이다”고 매형을 추모하며 “많이 힘들어하는 누나가 잘 이겨냈으면 좋겠다. 이 상을 바치겠다”고 전했다. 올해 ‘백상예술대상’은 신동엽, 수지, 박보검이 MC를 맡았다. 지난 1년간 TV, 영화, 연극 각 분야에서 활약한 대중문화 예술계 종사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올해 백상예술대상 심사 대상은 지난해 4월 1일부터 올해 3월 31일까지 지상파·종편·케이블·OTT·웹에서 제공된 콘텐츠, 같은 시기 국내에서 공개한 한국 장편영화 및 연극이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5.07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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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0회 백상] 비비, ‘화란’ 김형서로 女신인상 “인류에도 감사”

가수 비비가 영화 ‘화란’을 통해 배우 김형서 이름으로 올해 ‘백상예술대상’에서 영화부문 여자 신인상을 수상했다. 김형서(비비)는 7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60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영화부문 여자신인연기상을 수상했다. 김형서(비비)는 자신의 이름이 호명되자 “아무것도 준비를 안 했다”며 놀라움과 떨림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감사한 분들이 너무 많다”며 “영화와 드라마 예술을 만든 인류에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올해 ‘백상예술대상’은 신동엽, 수지, 박보검이 MC를 맡았다. 지난 1년간 TV, 영화, 연극 각 분야에서 활약한 대중문화 예술계 종사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올해 백상예술대상 심사 대상은 지난해 4월 1일부터 올해 3월 31일까지 지상파·종편·케이블·OTT·웹에서 제공된 콘텐츠, 같은 시기 국내에서 공개한 한국 장편영화 및 연극이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5.07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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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0회 백상] ‘파묘’ 이도현, 신인상 수상 “♥ 지연아 고마워”

배우 이도현이 백상예술대상 영화 부문 남자 신인상을 수상하며 연인 임지연을 언급했다.7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60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이도현은 영화 ‘파묘’로 영화 부문 남자 신인상을 품에 안았다. 이도현은 ‘파묘’에서 무당 봉길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장발 헤어스타일에 온몸에 문신을 새긴 파격적인 비주얼을 선보여 화제가 됐다.군 복무 중인 이도현은 이날 공군 제복을 입고 시상식 무대에 올랐다. 수상 소감에서 이도현은 “저는 군복무 중인 상병 이도현이다. ‘파묘’에 저를 선택해 준 장재현 감독님 진심으로 감사하다. 배우들과도 함께 연기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다”고 전했다.이어 “봉길이라는 역할을 할 때 어려웠다. 감독님이 미웠다. 대사도 어려웠다. 그렇지만 세상에 쉬운 연기는 없다고 생각하는 저로서 도전이자 기회라 생각해 열심히 준비했다”고 작품 준비 과정을 떠올렸다.이어 “사랑하는 우리 부모님, 동생, 반려견 가을이, 지연아 너무 고맙다”고 언급했다. 이도현은 임지연과 공개 열애 중이다. 두 사람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에 함께 출연한 것을 계기로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날 임지연 역시 지니TV ‘마당이 있는 집’으로 이번 백상예술대상 TV 부문 여자 최우수연기상 후보에 올라 시상식에 참석했다.이도현은 이어 “마흔에는 최우수상에 도전하는 이도현이 될 수 있게끔 열심히 노력하겠다. 군 복무에 최선을 다하고 내년 5월에 이도현으로 찾아뵙겠다”고 인사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5.07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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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0회 백상] 이도현, 군복 입고 등장…“공군 측 협조”

군 복무 중인 배우 이도현이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 참석했다.이도현은 7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 D홀에서 열린 ‘제60회 백상예술대상’ 레드카펫 행사에 모습을 드러냈다.이도현은 영화 ‘파묘’로 올해 백상예술대상 영화 부문 남자 신인연기상 후보에 올랐다. 이도현 외에도 남자 신인연기상 후보에는 김선호(‘귀공자’), 김영성(‘빅슬립’), 주종혁(‘만분의 일초’), 홍사빈(‘화란’)이 올라 선의의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이도현이 출연한 ‘파묘’는 올해 첫 천만 영화에 등극한 메가 히트작으로, 이도현은 극 중 무당 봉길을 연기했다. 장발 헤어스타일에 온몸에 문신을 새긴 파격적인 비주얼을 선보여 화제가 됐다.지난해 8월 입대한 이도현은 현재 공군 군악대에서 복무 중이다. 이보현의 소속사 측에 따르면, 이도현의 백상예술대상 참석은 공군 측의 협조로 이뤄지게 됐다.이도현은 입대 전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에 함께 출연한 배우 임지연과의 열애를 인정하며 공개 연애를 시작하기도 했다. 임지연 역시 지니TV ‘마당이 있는 집’으로 이번 백상예술대상 TV 부문 여자 최우수연기상 후보에 올라 시상식에 참석한다.한편 ‘파묘’는 이번 백상예술대상에서 8개 부문 후보에 오른 최다 노미네이트 작품이다. 이날 시상식에는 장재현 감독과 김병인 음향감독을 비롯해 최민식, 유해진, 김고은, 이도현까지 ‘파묘팀’ 주역이 한자리에 모인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5.07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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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준, 매니지먼트mmm과 전속계약…김태리와 한솥밥

배우 김혜준이 매니지먼트mmm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23일 매니지먼트mmm은 이 같이 밝히며 “한 단계 한 단계 견고하게 다져나가는 김혜준의 앞날에 동행자로서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혜준은 영화 ‘미성년’을 통해 제40회 청룡영화상 신인여우상 수상, JTBC 드라마 ‘구경이’로 제58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여자 신인 연기상을 수상하며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이 외 넷플릭스 ‘킹덤’, ‘킹덤 시즌2’, MBC ‘십시일반’에 출연했으며, 최근 공개된 디즈니 플러스 ‘킬러들의 쇼핑몰’에서는 평범하지 않은 삼촌의 보살핌 속에서 자란 조카 정지안 역을 맡아 단단하고도 강인한 면모를 선보였다.한편 김혜준의 새 둥지가 된 매니지먼트mmm에는 김태리, 안재홍, 이솜, 장률, 전여빈, 조현철, 최수인, 최유리, 홍경이 소속돼 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4.23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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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만 배우’ 이도현, 군백기에도 SNS 팔로워 1000만 돌파…‘파묘’ 파워

배우 이도현의 글로벌 인기가 심상치 않다. ‘파묘’로 천만 배우에 등극한 이도현의 개인 SNS 팔로워가 최근 1000만 명을 넘겼다.이도현은 지난 2월 개봉한 영화 ‘파묘’에서 법사 ‘봉길’을 맡아 인상적인 연기력을 보여줬다. 장발 스타일에 헤드셋, 몸을 덮은 경문 문신 등 ‘힙한’ 비주얼로 배우 김고은과 함께 ‘MZ 무당’으로 사랑받았다.개봉 40일 만에 누적 관객수 1100만을 돌파한 ‘파묘’의 흥행은 국내를 넘어 글로벌에서 이어지고 있다. 베트남에서는 역대 한국 영화 최고 관객 수 1위, 태국에서 개봉 주 박스오피스 1위, 호주 역대 한국 영화 흥행 2위, 인도네시아 230만 관객 동원 등 뜨거운 관심이 이도현의 군 복무 중인 근황을 잊힐 만큼 대단한 성원으로 연결됐다. 이도현은 ‘18어게인’, ‘스위트홈’, ‘더글로리’ 등 OTT를 통해 서비스 중인 작품을 통해 글로벌 시청자들을 만난 바 있지만, 이번 ‘파묘’로 한층 확실한 눈도장을 찍게 됐다. 오는 5월 7일 개최되는 ‘제60회 백상예술대상’ 영화 부문 남자 신인연기상 후보에도 이름을 올렸다.부재에도 쏟아지는 관심에 지난달 1일 이도현은 개인 SNS에 “저는 지금 군 복무 중이라 직접 인사드리지 못하고 이렇게 글로 인사를 드리게 되어서 죄송합니다”라고 운을 떼며 “앞으로 어디까지 올라갈진 모르겠지만 많은 팬분과 관객 여러분의 성원에 진심으로 너무 감사드립니다”라고 ‘파묘’ 400만 돌파 감사 인사를 전한 바 있다.이도현은 지난해 8월 입대해 군 복무 중이다.이주인 인턴기자 juin27@edaily.co.kr 2024.04.19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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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윤, 아티스트컴퍼니 전속계약…이정재·정우성 한솥밥 [공식]

배우 김혜윤이 아티스트컴퍼니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15일 아티스트컴퍼니는 “탄탄하게 다져진 연기력으로 자신의 독보적인 분위기를 만들며 청춘물 장인이라는 수식어를 얻은 배우 김혜윤과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전문적인 시스템을 갖춘 환경에서 아직 선보이지 않은 다채로운 매력을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김혜윤은 2013년 데뷔 이래 차근차근 연기력을 쌓아왔다. 그는 JTBC ‘SKY 캐슬’의 강예서 역을 훌륭하게 소화하며 제55회 백상예술대상에서 TV 부문 여자 신인연기상을 수상하며 존재감을 각인했고, MBC ‘어쩌다 발견한 하루’의 은단오 역을 맡아 첫 주연작을 성공으로 마쳤다.이후 김혜윤은 영화 ‘불도저에 탄 소녀’를 통해 뉴욕 아시안 필름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청룡영화상, 대종상 영화제, 한국영화제작가협회 신인상까지 싹쓸이하며 4관왕에 오르기도 했다. 현재 지난 8일부터 방영되고 있는 tvN 새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로 시청자를 만나고 있다. 한편 아티스트컴퍼니는 안성기, 정우성, 이정재, 염정아, 박해진, 김종수, 박소담, 배성우, 임지연, 고아성, 신정근, 김준한, 표지훈(피오), 이주영, 조이현, 장동주, 차래형, 최경훈, 유정후 등이 소속돼 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4.15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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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민·김수현·임시완→안은진·엄정화·이하늬…‘60회 백상예술대상’ 후보 공개

‘60회 백상예술대상’ TV·영화·연극 부문 후보가 공개됐다.8일 백상예술대상 사무국은 공식 홈페이지를 오픈하고 지난 1년간 TV·영화·연극 부문에서 활약을 펼친 부문별 후보를 발표했다.<TV 부문>TV 부문은 다양한 채널과 플랫폼에서 공개한 작품들이 후보에 포진됐다. 드라마 작품상 부문은 JTBC ‘나쁜엄마’, 디즈니+ ‘무빙’, SBS ‘악귀’, MBC ‘연인’, 넷플릭스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가 후보에 올랐다. 교양 작품상 후보는 SBS ‘고래와 나’, EBS1 ‘인구대기획 초저출생’, KBS1 ‘일본사람 오자와’, KBS1 ‘지속가능한 지구는 없다’, KBS1 ‘1980, 로숑과 쇼벨’이 선정됐다.지난해부터 크리에이터를 포함해 웹 콘텐트까지 심사 범위를 확대한 예능 작품상과 남녀 예능상 부문 후보는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SBS Plus·ENA ‘나는 SOLO(나는 솔로)’, 웨이브 ‘사상검증구역: 더 커뮤니티’, JTBC ‘최강야구’,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2’, 뜬뜬 ‘핑계고’가 예능 작품상에 노미네이트 됐다.기안84·나영석·유재석·침착맨·탁재훈이 남자 예능상, 김숙·안유진·이수지·장도연·홍진경이 여자 예능상 후보다.남자 최우수연기상 후보는 김수현(tvN ‘눈물의 여왕’), 남궁민(MBC ‘연인’), 류승룡(디즈니+ ‘무빙’), 유연석(티빙 ‘운수 오진 날’), 임시완(쿠팡플레이 ‘소년시대’)이다.여자 최우수연기상은 라미란(JTBC ‘나쁜엄마’), 안은진(MBC ‘연인’), 엄정화(JTBC ‘닥터 차정숙’), 이하늬(MBC ‘밤에 피는 꽃’), 임지연(지니TV ‘마당이 있는 집’)이 후보에 올랐다.남자 조연상 후보는 류경수(넷플릭스 ‘선산’), 안재홍(넷플릭스 ‘마스크걸’), 이이경(tvN ‘내 남편과 결혼해줘’), 이희준(넷플릭스 ‘살인자ㅇ난감’), 지승현(KBS2 ‘고려 거란 전쟁’)이다.여자 조연상 후보에는 강말금(JTBC ‘나쁜엄마’), 신동미(JTBC ‘웰컴투 삼달리’), 염혜란(넷플릭스 ‘마스크걸’), 이정은(티빙 ‘운수 오진 날’), 주민경(JTBC ‘힙하게’)이 이름을 올렸다.단 한 번 받을 수 있어 더 영광스러운 신인연기상 후보는 작품 속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긴 주역들로 채워졌다. 김요한(넷플릭스 ‘살인자ㅇ난감’), 이시우(쿠팡플레이 ‘소년시대’), 이신기(디즈니+ ‘최악의 악’), 이정하(디즈니+ ‘무빙’), 이종원(MBC ‘밤에 피는 꽃’)이 남자 신인연기상 후보에 올랐다.또한 고윤정(디즈니+ ‘무빙’), 김형서(디즈니+ ‘최악의 악’), 유나(ENA ‘유괴의 날’), 이이담(넷플릭스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이한별(넷플릭스 ‘마스크걸’)이 여자 신인연기상 후보에 올라 경합한다.연출상 부문은 박인제 감독(디즈니+ ‘무빙’), 이명우 감독(쿠팡플레이 ‘소년시대’), 이창희 감독(넷플릭스 ‘살인자ㅇ난감’), 정지현 감독(지니TV ‘마당이 있는 집’), 한동욱 감독(디즈니+ ‘최악의 악’)이 노미네이트 됐다.작가상에는 강풀 작가(디즈니+ ‘무빙’), 김은희 작가(SBS ‘악귀’), 배세영 작가(JTBC ‘나쁜엄마’), 이남규·오보현·김다희 작가(넷플릭스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전고운·임대형 감독(티빙 ‘LTNS’)이 후보에 올랐다.예술상 부문에선 김동식·임완호 감독(SBS ‘고래와 나’ 촬영), 양홍삼·박지원 감독(SBS ‘악귀’ 미술), 이석근 감독(KBS2 ‘고려 거란 전쟁’ 의상), 이성규 슈퍼바이저(디즈니+ ‘무빙’ VFX), 하지희 감독(KBS2 ‘혼례대첩’ 미술)이 후보로 경쟁을 펼친다.<영화 부문>영화계는 삼엄했던 팬데믹 시기를 거쳐 3년 만에 분위기 전환에 성공했다. 흥행 신드롬을 일으키고 극장가에 활기를 불어넣어준 1000만 영화부터 작품성이 뛰어난 영화까지 빈틈을 찾아볼 수 없는 막강한 후보군을 자랑한다.올해 영화 작품상 부문엔 ‘거미집’, ‘노량: 죽음의 바다’, ‘서울의 봄’, ‘콘크리트 유토피아’, ‘파묘’가 노미네이트 됐다. 김성수 감독(‘서울의 봄’), 김한민 감독(‘노량: 죽음의 바다’), 류승완 감독(‘밀수’), 엄태화 감독(‘콘크리트 유토피아’), 장재현 감독(‘파묘’)은 감독상 후보에 올라 트로피 경쟁에 나선다. 신인 감독상은 김창훈 감독(‘화란’), 박영주 감독(‘시민덕희’), 유재선 감독(‘잠’), 이정홍 감독(‘괴인’), 조현철 감독(‘너와 나’)이 경합한다. 영화 각본상(시나리오상)은 박정예 작가(‘킬링 로맨스’), 유재선 감독(‘잠’), 이지은 감독(‘비밀의 언덕’), 장재현 감독(‘파묘’), 홍인표·홍원찬·이영종·김성수 감독(‘서울의 봄’)이 후보에 올랐다. 예술상 후보로는 김병인 감독(‘파묘’ 음향), 이모개 감독(‘서울의 봄’ 촬영), 정이진 감독(‘거미집’ 미술), 진종현 슈퍼바이저(‘더 문’ VFX), 황효균 감독(‘서울의 봄’ 특수분장)이 선택됐다.남자 최우수연기상 부문에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연기 베테랑들이 맞붙는다. 김윤석(‘노랑: 죽음의 바다’), 이병헌(‘콘크리트 유토피아’), 정우성(‘서울의 봄’), 최민식(‘파묘’), 황정민(‘서울의 봄’)이 후보다. 수상 발표 직전, 강렬한 후보 5분할 컷이 기대된다. 여자 최우수연기상도 쟁쟁하다. 김고은(‘파묘’), 라미란(‘시민덕희’), 염정아(‘밀수’), 이하늬(‘킬링 로맨스’), 정유미(‘잠’)가 선의의 경쟁자가 됐다. 조연상엔 눈부신 열연으로 작품의 완성도를 높인 배우들이 이름을 올렸다. 김종수('밀수'), 박근형(‘소풍’), 박정민(‘밀수’), 송중기(‘화란’), 유해진(‘파묘’)이 남자 조연상 후보다. 김선영(‘콘크리트 유토피아’), 염정아(‘외계+인 2부’), 염혜란(‘시민덕희’), 이상희(‘로기완’), 정수정(‘거미집’) 중에 누가 하나 뿐인 여자 조연상 트로피를 품에 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차세대 충무로를 이끌어 갈 신인연기상도 불꽃 튀는 경합이 예상된다. 남자 신인연기상 후보는 김선호(‘귀공자’), 김영성(‘빅슬립’), 이도현(‘파묘’), 주종혁(‘만분의 일초’), 홍사빈(‘화란’)이다. 여자 신인연기상 후보는 고민시(‘밀수’), 김형서(‘화란’), 문승아(‘비밀의 언덕’), 오우리(‘지옥만세’), 임선우(‘세기말의 사랑’)다. 지난해 신설된 구찌 임팩트 어워드(GUCCI IMPACT AWARD)는 지역 사회의 불균형과 공정성에 대한 목소리를 밀도 있게 담아, 더 나은 내일을 만드는 데 기여한 작품에 주는 상이다. 작년엔 사전 심사로 수상작을 선정했다면, 올해부터는 후보작을 냈다. ‘너와 나’, ‘비닐하우스’, ‘비밀의 언덕’, ‘세기말의 사랑’, ‘시민덕희’ 등 총 다섯 작품이 노미네이트 됐다. <연극 부문>부활한 지 6년째를 맞은 연극 부문은 매 해 연극계의 주목도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전년도와 마찬가지로 백상연극상, 연기상, 젊은연극상 부문에 대한 후보가 선정됐다. 단체·작품·사람 등 경계를 두지 않고 후보군을 선출하는 올해의 백상연극상 부문은 ‘고도를 기다리며’, 연출 김풍년(‘싸움의 기술, <졸>’), 극단 미인(아들에게(부제 : 미옥 앨리스 현)), 극단 산수유 (‘숲’), ‘생활의 비용’이 후보다. 남녀 구분 없이 지난해부터 하나로 통합된 연기상 부문은 강해진(‘아들에게(부제: 미옥 앨리스 현)’), 김용준(‘생활의 비용’), 김은석(‘옛 전통의 새로운 움직임 – 맹’), 이미숙(‘싸움의 기술, <졸>’), 이지혜 (‘그녀를 용서할 수 있을까’)가 후보로 지명됐다. 생물학적 나이의 젊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닌 창작 방식에 있어서 ‘새로움’에 비중을 두는 젊은연극상은 극단 신세계(‘부동산 오브 슈퍼맨’), 연출 신진호(‘달에서 재난이 발생했을 때’), 양손프로젝트(‘파랑새’), 연출 이대웅(‘베로나의 두 신사’), 연출 이철희(‘옛 전통의 새로운 움직임-맹’) 등 2개의 극단과 3명의 연출이 후보에 노미네이트 됐다.올해 백상예술대상 심사 대상은 2023년 4월 1일부터 2024년 3월 31일까지 지상파·종편·케이블·OTT·웹에서 제공된 콘텐트(최소 4부작 이상·연작의 경우 심사일 기준 3분의 1 이상 방송된 작품), 같은 시기 국내에서 공개한 한국 장편영화 및 공연한 연극이다. 후보 선정 전, 업계 전문 평가위원 60명의 사전 설문을 진행했으며, TV·영화·연극을 대표하는 전문가 집단의 추천으로 위촉된 부문별 심사위원이 엄정한 심사를 통해 후보를 결정했다. 더욱 자세한 내용과 최종 후보는 공식 홈페이지와 공식 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TV·영화·연극을 아우르는 국내 유일무이 종합 예술 시상식 백상예술대상은 올해 60주년이라는 기념비적 해를 맞았다. ‘60회 백상예술대상’은 5월 7일 오후 5시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며 JTBC·JTBC2·JTBC4에서 동시 생중계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4.08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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